달레스터디에서 리드로서 진행한 AI 스터디 5기 개인 회고를 해보자.

스터디 진행 과정과 결과

  • 모집 기간은 2026년 7월 26일부터 7월 29일(미국 동부 시간)까지였다.
  • 모집 인원보다 많은 사람이 지원했고, 최종적으로 8명으로 시작했다.
  • 자세한 모집 공고 내용은 여기서 볼 수 있다.

좋았던 점

  • 목표보다 높았던 참여율
    • 내 목표는 마지막 모임까지 절반이 남는 것이었다.
    • 아래 표는 회차별 주제와 참여율이다.
회차 날짜 주제 참석 참여율
1 07-31 OT 8 100%
2 08-07 How Claude Code works 8 100%
3 08-14 Extend Claude Code 8 100%
4 08-21 Explore the .claude directory 6 75%
5 08-28 Explore the context window 6 75%
6 09-04 How Claude Code uses prompt caching 7 87.5%
7 09-11 Store instructions and memories 6 75%
8 09-18 Manage Sessions 6 75%
09-25 쉼 (추석)
9 10-02 Common Workflows 5 62.5%
10 10-09 회고 7 87.5%

참여율은 나를 포함한 8명 기준이다.

  • 전반적인 스터디 진행
    • 일방적으로 정보만 전달하는 시간을 줄이고, 사람들과 이야기를 최대한 많이 나누려고 애썼다.
    • 그 결과 생각보다 많은 'Shout out'(고맙다는 한마디)을 받았다. 감사합니다!
    • 2026-10-12-ai-study-5th-retro-post-1792292644837.webp
  • 부담 없이 남긴 스터디 기록
    • 매주 깃허브 이슈에 그 주 공부한 소감을 코멘트로 남겼다. 모임에서 그 코멘트를 먼저 함께 읽는 건 한 스터디원 분의 제안으로 시작했다.
    • 결과적으로 8주에 걸친 기록이 쌓였고, 우리가 어떻게 공부했는지 나중에 다시 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개 자료가 됐다.
  • 공통 주제(Claude Code)와 공식 자료 덕분에 스터디 내용을 일관되게 이어 갈 수 있어서 좋았다.

아쉬운 것들

  • 내용을 고르지 않고, Claude Code 공식 문서에 있는 순서 그대로 순진하게 주제를 정했다. 그래서 어떤 주차는 이전 주차와 겹치거나, 너무 기초적이거나, 철 지난 내용이 많아서 아쉬웠다.
  • 깃허브 이슈에 남기는 학습 소감은 처음부터 모임 당일에 달렸고, 갈수록 모임 직전으로 밀렸다. 그러면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통찰을 미리 읽고 올 수 없어서, 스터디 시간에 더 좋은 이야기가 나오지 못하거나 시간이 더 걸렸다.

다음에 하고 싶은 것(6기)

  • 미리 자료를 엄선하고 겹치는 내용이나 부실한 주차가 없도록 커리큘럼을 짜서 스터디 시작하기.
  • 아예 요약 발표를 없애보기
    • 6기는 할당된 영상을 다 보고 온다고 가정하니, 굳이 그 내용을 다시 발표할 이유가 없다고 봤다. 그래서 모집 글에 적은 것처럼, 발표 대신 이슈에 남긴 질문과 그 주에 AI로 써 본 것을 나누는 식으로 한다. 진행은 일단 내가 맡는다. 내 역할은 모두가 충분히 이야기하도록 돕는 것이다.

하려다가 다음을 기약한 것

  • 가벼운 주제 스터디도 공식 스터디로 같이 운영하기
    • 무거운 주제 스터디는 AI 스터디 6기이고 가벼운 주제 스터디는 가칭 'AI 관련 콘텐츠 감상 나누기'이다. 5기에서 만난 스터디원 한 분과 함께하고 있다.
    • 일단 가벼운 주제 스터디는 비공식으로 이어 가기로 했다. 이 방식도 자리를 잡거나 규모를 키울 만하다고 생각되면 공식 스터디로 만들고 싶다.

마무리

  • 이 글을 쓰면서, 그리고 5기까지 스터디를 운영하고 6기를 모집하면서 재밌고도 고통스러운 고민이 많이 생겼다. 그 고민을 차례차례 글로 풀어 보고 싶다.
  • 앞으로도 스터디 리더로서 맡은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. 완벽할 수 없고 늘 부족하니, 부족할 때는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고 성실하게 임하자. 절대적인 시간을 많이 쏟자. 스터디의 근본 목적인 AI의 동작 원리 이해를 우선하되, 함께하는 사람들에게서 얻는 배움, 호혜를 잊지 말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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