책 <비폭력대화> 읽으면서 생각 적어두는 곳
나는 연민으로 서로 주고 받으며 기쁨을 느끼는 것이 우리의 본성이라고 믿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의문을 늘 품어 왔다.
나는 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연민이 우러나는 유대를 맺는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대화 방법(말하기와 듣기)을 고안해 낼 수 있었다.
NVC는 견디기 힘든 상황에서도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 대화 방법이다.
이 책의 의도는 … (중략) … 즉 우리 인간들이 서로 어떤 관계를 맺으면서 살게 되어 있는지 일깨워 주고, 그것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.
작가는 책에서 인간의 본성이 연민이라고 말하는데, 그 근거가 책 초반부에는 나와 있지 않았다. 나는 거기서 의구심이 들었다. 어째서 인간의 본성은 연민인거지? 혹시 작가의 근거를 신빙성 있는 출처에서 찾을 수 있는지 궁금했다. 간단한 조사를 통해 내가 바로 납득할 수 있는 근거는 찾지 못했다. 책 서문 첫 문장에서 나온 것처럼, 작가가 인간의 본성은 '연민'이라는 '믿음'을 대전제로 깔고 가는 책이구나, 하고 보기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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